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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홍짜장 탐방 2탄
김포 홍짜장 김포장기점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번 운양점에 이어
김포장기점입니다.
초당마을에 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지난 번 운양점과는 다르게 코팅된 종이입니다.
(운양점은 책자였습니다)
메뉴구성도 조금 차이가 있었습니다.
예를 들자면, 운양점에는 3,000원짜리 미니 탕수육이 있었는데 장기점에는 없었고
스프링롤(?)이라는 신 메뉴가 있었습니다.
또 하나 특이했던 점은
여기는 단무지가 흰색이었습니다.
처음 흰 색 단무지를 내 주었을때
우와 이거 뭐지 한 번 먹어보자 하고 신기해서 딱 먹어보니까
아
치킨무 맛입니다. 아니, 딱 치킨무입니다.
왜 못알아봤을까요
자, 신메뉴 스프링롤(이름이 맞는지 지금은 잘 기억이 안납니다) 입니다.
상단에 얼기설기 얽혀있는 모양의 튀김은 안에 고구마가 들어있는 튀김입니다. 달달한게 꽤나 맛이 괜찮습니다.
그리고 아래에 넙적한 튀김은 새우튀김인데, 새우튀김은 그냥 그저 그렇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사천볶음밥이 나왔습니다.
같은 홍짜장인데도 운양점이랑 비주얼이 차이가 좀 나네요
근데 칠리소스(?)를 저렇게 뿌려주니 멋있기는 한데
실제 밥이랑 섞을때는 좀 불편했습니다....
맛은 제 개인적으로는 운양점 > 장기점 이었습니다.
밥알의 고슬고슬함이 운양점에 비해 조금 부족했다고나할까요.
그래도,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특히 칠리소스를 운양점보다 많이 뿌려줘서 그런지 더욱 매운 맛이 있더라구요.
무튼, 김포지역 홍짜장 두 번째 리뷰, 장기점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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