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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본 것/음식점

서가앤쿡 인천송도점, 목살 한상 먹고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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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새 외식만 하면 볶음밥을 먹는 나날입니다.

지난 주말도 어김없이 볶음밥이 먹고 싶었고

이에 다녀왔습니다.

서가앤쿡, 인천송도점



입구입니다. 깔끔합니다.

송도는 뭐랄까 도시 전체가 깔끔하고, 이국적인 느낌이어서 갈 때마다 재미있는 곳입니다.

사람도 많이 없어서 좋구요.

음식집들도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어서 편리합니다.



메뉴판입니다.


메뉴판 첫 장입니다.
주저 않고 제일 처음 나와있는 목살 한 상(29,800원) 주문했습니다.
설마 가장 첫 장에 나오는 음식인데 맛이 구릴까 싶어서요.


인테리어가 밝은 분위기였습니다.
점심시간이었는데도 사람도 많이 없고
특히나, 애들 데리고 온 가족이 적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인기 좋은(?) 창가에 앉았습니다.
바깥 경치가 나쁘지 않습니다.
서두에도 말씀드렸듯이 송도는 참 이국적입니다.
해외 영화에서 나올 법 한 풍경이라고 할까요.
저 빌딩들 사이로 아이언맨이 날아다니거나 배트카가 지나다닐 것 같은...
그리고 사람도 차도 많이 없어서 다니기도 좋습니다.

그런데, 창문이 좀 꼬질꼬질하더라구요.
날 좋을 때 매장 관계자 분들께서 청소 한 번 해주시면
경치 즐감에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밥 기다리다가 심심해서
수저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자, 제가 주문한 목살 한 상은 이렇다는데
과연, 사진과 실물의 차이가 어느 정도일지
기대가 됩니다.


자, 드디어 식사 나왔습니다.
바로 위의 연출사진과 실제로 나온 식사
비교하여 어떠신지는 개인의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목살샐러드입니다.
손바닥 반 만한 목살스테이크랑
치즈가 갈기갈기 찢어져 흩뿌려진 샐러드가 나옵니다.
샐러드 맛있습니다. 
목살도 맛있는데 모자랍니다.


김치필라프입니다.

목살 한 상을 주문하면, 필라프 4종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는데요

김치필라프를 골라보았습니다.

쫀득쫀득한 김치볶음밥입니다.

필라프와 볶음밥의 차이가 무엇일까요?

네이버에서는 생쌀로 조리한건 필라프, 밥으로 조리한건 볶음밥이라던데

이건 암만 먹어봐도 볶음밥입니다.

뭐, 맛은 좋습니다.

사실 제가 가장 이상적으로 추구하는 볶음밥

밥알 하나하나가 꼬들꼬들하게 살아있는 식감을 가진 볶음밥이고

서가앤쿡의 김치필라프는 그런 식감이랑은 조금 거리가 있는 쫀득쫀득한 식감이지만,

맛이 좋았습니다. 매콤하면서도 달짝찌근함과 치즈가 잘 어울려 있습니다.




무튼, 결론적으로

여기도 누군가 만일 재방문 의사가 있냐고 묻거든

그렇다고 대답할 수 있는 맛집입니다.

서가 앤 쿡 인천송도점 송도 가시면 한 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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