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우울증 현황(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 활용)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를 활용한 우울증 현황 파악

 

출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질병분류기호에 의하면 F코드는 정신질환과 관련된 코드이다.

그 중 F32, 우울병에피소드 흔히 우울증으로 많이 알려져있는 질환은 치사율이 높다.

주요우울장애 환자의 10퍼센트 가량이 자살로 생을 마감하기 때문이다.

우울장애도 암처럼 자신의 의지만으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살자 따위로)극복할 수 없는 질병이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공하는 빅데이터에 의하면, 2019년 기준으로 약 75만명이 우울병 에피소드를 앓고 있다.

특히나 여성의 비율이 남성보다 두배나 많은, 약 50만명의 여성이 우울장애로 병원을 찾았다.

여성 비율 중에서는 50대에서 70대까지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20대의 비중도 만만치 않다.

 

출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우울병에피소드와 동반되는 상병 상위 10개를 보면,

기타 불안장애가 가장 많고, 비기질성 수면장애가 그와 유사하다.

*기타 불안장애: 어떠한 환경이나 상황과 무관하게 나타나는 불안장애. 공황장애가 대표적

** 비기질성 수면장애: 수면장애 중 신체적 사유를 제외한 정서적 사유에 기인한 수면장애

 

그러나, 동반하는 상병이 없는 경우도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2020년 기준 우울병 에피소드 진료비 총액은 364,636,862,160원(3,646억원),

본인부담금 총액은 86,817,280,890원(868억원)이다.

 

왜 진료비는 20년 기준이고, 환자현황은 19년 기준으로 제시를 해 주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단순하게 환자 수 대비 진료비 총액을 나누어보면 인당 약 480,449원이라는 숫자가 나오며,

본인부담금은 인당 약 114,391원이 나온다.

 

 

 

 

참고자료

국민중심 지능형 HIRA 빅데이터 시각화

국가정신건강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