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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본 것/음식점

신당(약수,청구) 반려견 동반 가능한 브런치 카페 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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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네이버 등등 검색사이트에 차비를 치면 가장 먼저 나오는건 차비 에르난데스이지만

약수역과 청구역 사이 즈음에 위치한 브런치 카페 차비도 상위권에 나올만한 가게라 생각한다.

 

 

차비(Chubby)

주소 : 서울시 중구 동호로10길 79, 1층

영업시간 : 일월화수목 - 09:00 ~ 18:00 (17:30 라스트오더) * 매달 2,4번째 화요일은 휴무

                  금토 - 09:00 ~ 20:30 (20:00 라스트오더)

 

 

 

 

르꼬르동블루 출신의 오너가 정성껏 만들어주는 음식

르 꼬르동 블루(Le Cordon Bleu)는 1895년에 설립된 전통 깊은 프랑스의 요리학교이다. 이제는 고전이 되어버린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삼순이가 르꼬르동블루 출신 역할로 나왔었는데, 이 집 사장님도 르 꼬르동 블루 출신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요리들이 일단 기본적으로 상당히 맛이 있었다. 다양한 메뉴들을 시켜보았는데 하나같이 맛이 있어서 모두 흡입해 버렸다.

토마토라구파스타. 가격은 1만 9천원. 한 끼 식사 생각하면 비싼 감은 있지만, 비싼 값은 충분히 한다.

 

 

 

프렌치토스트. 가격은 1만 6천원. 촉촉한 식빵 위에 다양하고 신선한 토핑들과 베리류 과일, 그리고 소스가 입안에서 정말 맛있고 부드럽게 녹아든다.

 

 

 

차비샌드위치. 1만 5천원. 수비드 닭가슴살 샌드위치라고 한다. 부드러운 닭가슴살과 아삭한 야채의 식감, 먹기 좋은 크기가 브런치로서 손색이 없다.

 

 

 

 

 

 

 

댕댕이와 함께하는 맛있는 순간들

강아지와 함께 집을 나서면 가장 고민되는 것이 식사이다. 요즘은 예전보다는 반려견 동반 가능한 식당이나 카페가 많이 생기기는 했지만, 아직 불편한 것도 사실이다. 특히 맛집일 수록 애견동반이 안되는 곳이 많다. 그런 면에서 차비는 음식 맛도 좋은데 반려견과 함께 할 수 있으니, 기쁨이 무려 두배이다.

 

'반려견 출입 가능' 도 아니고 '강아지 환영 :D' 이라니 견주로서는 정말 마음 편안하게 해주는 멘트가 아닐 수 없다. 실제로 사장님이 강아지를 좋아하시는지 우리 강아지를 엄청 반겨주셨다.

 

 

이렇게 음식을 주문하는 순간에도 함께 할 수 있었다.

 

 

실내에 테이블이 있긴 했지만, 손님도 많고 해서 부담스러웠는데 야외 테이블도 있어서 밖에서 즐길 수도 있었다. 

 

 

 

 

맛있고, 반려견 동반도 되고, 주차도 된다. 안되는게 뭐야?!

평일 오전,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아래 사진의 주차공간에 나름 주차도 가능하다고 한다. 서울 시내 한복판에 음식도 맛있고, 강아지와 함께할 수 있으면서 주차까지 가능한 브런치 카페라니... 정말 귀한 곳이 아닐 수 없다고 생각한다. 약수역 3번출구 또는 청구역 3번출구에서 조금만 걸어오면 위치해 접근성도 좋은 이 곳. 한번쯤은 방문해보기를 추천해본다.

 

 

 

 

 

 

 

 

 

이 포스팅은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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