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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해본 것

산타토익 0원 환급패키지를 위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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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

공공기관은 철밥통이라 평생 다닐 줄 알았다.

하지만,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 되는 것을 그때는 몰랐으니....

 

이제는 새 절을 찾아 떠나야만 했다.

자세한 속사정은 묻어두겠지만

"공공기관의 최대장점은 내가 안짤리는 것이지만,

공공기관의 최대단점은 저 XX도 안짤린다는 것"이라는 명언 속에

모든 내용이 내포되어 있다. 무튼 이 ㅄ같은 곳을 나는 뜨기로 결심했다.

 

그러나, 떠나기 위해서는 몇가지 준비물이 필요했다.

먼 길을 떠나야 했기에 단단히 준비를 해야 했는데

 

그 중 가장 유용한 스펙이 바로 토익이었다.

왜냐, 공공기관중에서 문돌이들의 오피셜한 스펙 컷은 토익으로 

지원의 가능 여부가 갈린다. 즉, 토익 800정도 들고있는 것과 아닌 것이

지원가능한 회사를 엄청나게 차이나게 하는 것이다.

그래서 가장 먼저 토익부터 준비하기로 마음먹었다.

 

2. SANTA Payback Pakage

전업 취준생이 아니다보니, 학원같은거를 다니기는 어려웠다.

자연스럽게 핸드폰으로 학습할 수 있는 솔루션을 찾게 되었는데,

마침 정말 거짓말처럼 산타토익에서 환급패키지 이벤트를 시작했다. 

그래서 망설임없이 바로 결재하고, 학습 고고 

 

3. 산타토익이 뭐냐

토익 학습 어플이다.

AI 기반으로 문제를 풀면 그에 맞는 실력 및 예상점수를 측정하고

학습커리큘럼 및 문제들을 제공해준다.

 

학습하면서는 무엇보다도 언제 어디서나 양질의 문제를 풀어볼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재직중인 나에게는

점심시간을 활용한다거나 화장실에서 한문제 푼다거나 하는 식으로

자투리 시간 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었다.

 

4. 토익점수 인증

22년 2월 20일 토익점수 970 나온 사진 인증샷

산타토익으로 한달정도 공부하고, 결론적으로 970점을 취득했다!!!

2월 6일에 한번 시험을 봤는데, 보고 나와서 쌔했다....

그래서 바로 접수 하나 더 하고, 그 다음차 시험을 또 봤다.

그 다음 시험은 덜 쌔했는데, 점수도 역시 더 나와서 좋았다.

 

 

5. 장점

산타토익 81번째 학습을 마친 메인화면
하루에 2강씩 했다.

공부하기에 너무 편하고 좋았다.

특히 토익같은 어학공부는 매일매일 일정 분량을 꾸준히 하는게 가장 중요한데,

그래서 기업에서도 사실 어학능력보다는 성실성을 보려고 토익점수를 요구하는 것 같은데

산타토익은 '매일매일 꾸준히' 라는 학습목표의 달성에 아주 큰 도움을 준다.

밥상 다 차려주고, 숟가락으로 떠서 먹여주기까지 하니 그냥 씹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운 좋게 환급패키지를 했고, 목표도 달성해서 공짜로 공부한 셈이지만

만약 그렇지 않았더라도 일정 비용은 지불할 용의가 있을 정도로 만족도가 높았다.

 

6. 단점

산타토익에서 보여주는 실력분석 화면
글 내용과는 무관한 그냥 산타토익 사진임

고득점 상위 랭커로 올라갈수록 문제의 중복이 나타났다.

아무래도 고수들을 위한 문제들은 적을 수 밖에 없다는 점은 수긍이 되기는 했지만

풀었던 문제를 또 마주하는 건 썩 좋은 기분은 아니었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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