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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해본 것

삼성 기어 VR 활용법 : 갤럭시 노트4로 360도 사진 직접 촬영하여 감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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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삼성 기어 VR 활용법 중 하나를 소개 드리고자 합니다.

바로 갤럭시 노트4를 이용해 360도 사진을 촬영하여, 삼성 기어VR로 감상하는 것입니다.
유튜브에 올라온 동영상을 보고 따라 해 보았는데요
시범삼아서 제 방 사진을 360도로 촬영하여 기어VR로 감상을 해 보니
이게 새로운 추억 저장 방법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반 사진만으로는 전하기 어려운 "현장감"을 360도 사진이 확실히 전달 해 주는 면이 있거든요.
기존에는 360도 사진을 촬영하더라도, 현장감 충만하게 감상할 방법이 없었다면
삼성 기어VR이나 기타 VR 다이브를 통해서 360도 사진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래 동영상을 보시면, 360도 사진 촬영부터 기어VR로 감상하는 법이 아주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단, 영어입니다.)

http://youtu.be/nIvwwl-PVw8


바쁘신 분들을 위해서 방법을 요약드리자면


1. 갤럭시 노트 4의 카메라 어플을 켜서

2. `모드` -> `다운로드` 에서 "서라운드 샷" 어플을 설치한다

3. 어플이 알려주는 대로 360도 사진 촬영을 한다

4. 촬영된 사진을 갤럭시 노트 4 안에서 Oculus - 360Photos 폴더를 만들어서 그 안으로 이동시켜준다

5. 기어VR의 Oculus 360Photos 어플을 통해 사진을 감상한다


이 다섯가지 과정이 되겠습니다.
다음은 사진과 함께 과정을 다시 한 번 보시겠습니다.



1. 먼저 갤럭시노트4의 카메라 어플을 작동시켜 줍니다.

그리고 갤러리와 셔터 버튼 사이의 "모드" 버튼을 터치해 줍니다.



2. 모드 버튼을 터치하면 위 사진처럼 좌측에 여러가지 모드가 나타납니다.
아래로 쭈욱 스크롤 하시면 "다운로드"가 있습니다. 터치하시면 추가로 설치할 수 있는 모드를 받을 수 있게
삼성 앱스로 이동하게 됩니다.



3. 삼성 앱스에 여러 가지 카메라 앱 용 모드가 나타날 겁니다. 
그러면 그 중에 "서라운드 샷"을 설치 해 주시면 됩니다.
여담으로, 서라운드 샷 말고도 여러 가지 재미있어 보이는 모드가 많더라구요
애니메이션 포토, 사운드&샷, 스포츠, 음식, 시퀸스 샷이 있었습니다.
다른 기능들은 천천히 사용 해 보도록 추후를 기약하고 저는 일단 서라운드 샷만 다운받았습니다.


4. 서라운드 샷을 실행한 모습입니다.
흰색 원으로 된 포인터를 화면 중앙에 보이는 흰 점 가운데에 맞추면 카메라가 알아서 촬영을 합니다.
흰 점으로 가이드가 나오는 대로 계속 따라가며 주변을 한 바퀴 사진을 찍으면, 어플이 알아서 사진을 병합해 줍니다.
그러면 이제 360도 사진 촬영은 끝입니다.


5. 마지막으로 촬영된 사진을 오큘러스 360도 포토 앱으로 감상하기 위해서
노트4 내장메모리 혹은 SD카드에
Oculus라는 폴더를 만들어 주시고
그 안에 360Photos라는 폴더를 만들어 주신 뒤
새 폴더를 만드시거나, 그냥 360Photos 폴더 안에 사진을 넣어주시면 기어VR로 360도 사진을 감상할 수 있으십니다.

시범삼아 제 방을 촬영해서 감상해 보니
노트 4가 전문적인 360도 사진 촬영용 디바이스도 아니고, 
또한 제가 전문적인 사진 촬영 기술을 갖춘 사람도 아니기 때문에
촬영 과정에서 사진이 조금 찝힌(?) 부분이 있기는 했습니다.
예를 들어 제 방 냉장고 문짝이 뒤틀리게 촬영되었다든지 하는 것들이지요.
하지만, 그러한 작은 결점은 눈에 들어 오지 않을 만큼
360도 사진이 주는 감흥은 상당했습니다.
언젠가 제가 돈을 많이 벌어서(제발...ㅎㅎ) 이 방을 떠나고 나서도
이번에 찍어둔 360도 사진을 통해서 다시 이 방에서 살았던 느낌을 
확실하게 떠올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물밀듯 느껴지더라구요.

360도 사진은 찍어두더라도 감상 및 공유의 불편함 때문에 그다지 활성화가 많이 되어 있지는 않은 분야인 것 같습니다.
특히나, 이런 블로그나 SNS에 공유할 때는 2D 사진이 가장 간편한 이점도 있구요.
하지만 기어VR이라는 디바이스를 통해 360도 사진을 이제는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게 된 만큼,
(여진히 온라인을 통한 사진의 감성 공유는 불편하긴 하지만 오프라인으로는 기어VR을 돌려쓰면 되니까요)
출사를 나가면 그냥 사진을 잔뜩 찍고, 한 장쯤은 360도 사진을 하나 찍어와서 보관하면
이 것도 언젠가 추억을 꺼내볼 때, 그 때 그 현장감도 함께 되살려 볼 수 있는 수단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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