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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러블리즈 모든 앨범 수집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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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collected all of Lovelyz's albums !
러블리즈 모든 앨범을 모았습니다.

제가 러블리즈를 처음 인지하게 된 건
아마도 마리텔에서 짝뚜랑 케이가 아츄를 부르던 날이지 싶습니다.
데스티니에서 더 관심을 갖고
와우때부터 빠져들기 시작해서

제가 가장 처음 샀던 러블리즈 앨범은
리패키지 지금,우리 기프트박스였습니다.
그 뒤로 데스티니 앨범부터 신 3부작 수집을 끝내고(데스니티-와우-지금,우리 트릴로지)
구 3부작은 잠시 미뤘습니다.(데뷔앨범-안녕-아츄 트릴로지)
지수 없는 쇼케이스부터 슬픔의 역사가 있는 앨범들이라.....ㅠㅠ
차마 손이 안움직이더라구요. 실책이었지요..

그러다가 여름에 오키나와에 다녀오고 나서 그 길로 그대에게를 지르고
(그대에게 뮤비 로케가 오키나와였습니다.)
데뷔앨범은 있어야되겠다 싶어서 1집을 사고
신보가 나오길래 옳다쿠나 fall in lovelyz를 지르고
그제서야 아츄앨범, 안녕앨범도 사서 완성해야겠다 마음을 먹었는데

아차....

작년에만 해도 분명 팔았는데 이제 안파네요.
아....이런...

예24 중고를 봐도 가격이.....ㅡㅡ
중고나라를 찾아봐도 매물도 없고
그렇게 아츄랑 안녕은 구할수 없는 것인가
좌절을 할 때쯤에
우연히 구글링으로 번개장터라는 어플을 찾았습니다.

그 곳에서는 착한 중.고등학생들이 폭리도 취하지 않고
저렴하게 물건들을 내놓고 있었습니다.
학생들이 너무 고마웠습니다.
소중한 앨범들을 스벅 아메리카노 그란데사이즈 쯤에 내어주는 그들에게 고마움의 커피라도 한 잔 더 사주고 싶었지만
직거래때 저를 보고는 왠지 겁에 질려 눈도 못마주치고 물물교환한 뒤 총총 사라지는 듯 한 모양새여서
그냥 고마운 마음만 속으로 간직했습니다...

비록 미개봉 제품은 없었지만
아츄앨범을 바로 저렴하게 구할 수 있었고
포카도 순순히 판매해줘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이 블로그 글을 빌어서 그 때 못 다 전한 고맙다는 말을 보내보내요.

허나 안녕 앨범은 아츄보다는 난이도가 조금 있었습니다.
하....
조금만 방심하면 순삭이더군요.
아직도 안읽은 제 메세지가 공허하게 온라인을 떠돌고 있습니다.
그래도 희망은 있습니다.
간간히 매물 올라옵니다.
저도 결국엔 5천원에 안녕앨범을 구했으니깐요.

혹시나 러블리즈 전 집 모아보려는
예비 러블리너스분 계신다면
절판된 앨범들은 우선적으로 구해두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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