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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본 것/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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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구동 즉석떡볶이 맛집 두끼 말고 뽀끼떡기 ☆★☆★☆★☆★☆★☆★☆★☆★ 3줄요약 맛있다? YES 비싼가? No 또 갈건가? YES ☆★☆★☆★☆★☆★☆★☆★☆★ 우리 동네에 즉석떡볶이집이 생겼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장사가 잘 되지 않을 것 같이 생긴 자리에 생겨서 없어지기전에 한번은 가봐야겠다고 마음을 먹었고 어제 드디어 다녀오게 되었다. 즉석떡볶이 집이다. 그냥 떡볶이집은 여기저기서 많이 시켜먹어보았는데 즉석떡볶이는 뭐 원체 유명한 두끼에서 먹어본 기억이 있고, 서울 어딘가 맛집에 한번 다녀온 적이 있다. 그러고는 여기가 세 번째. 홀은 꽤 넓고, 4인 테이블로 배치되어 있다. 코로나시대 매장 레이아웃이다. 즉석떡볶이 소짜는 4,500원 중짜는 8,500원이다. 그 외에도 피자도 있고, 베이크고 있다. 맛 선택도 세 가지나 있고, 맵기 선택도..
루타6400km 위례중앙타워점 맛집인정 위례신도시 중앙타워 4층에 있는 루다6400km 위례중앙타워점 계획방문은 아니고 시간이 떠서 뭐 먹을까 하다가 방문한 것이었다. 그런데 의외로 만족도가 높은 맛집이었으니...! 실크로드라.....역사학도는 이 키워드가 솔깃하다. 실제로 양식과 한식을 동시에 판매하는 이 음식점의 컨셉과 부합한다. 아시안 퓨전 레스토랑과 가장 잘 어울리는 단어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 실크로드란? 고대에 동-서양을 잇는 교역로로, 중국의 비단(실크)이 주로 거래된 무역통로이다. 길이가 약 6,400km에 달한다. 가게 인테리어도 실크로드를 똭 박아놓았다. 실크로드는 볼 때마다 그 옛날 차도 없던 시절에 어떻게 저 먼길을 다녔을까 싶다. 기다림은 맛의 일부...찡긋... 숫가락이 귀엽다. 마라탕면 맛있어서 그런지 양이 많지는 ..
부산 사상터미널 근처 중국 손만두 화교 출신 사장님이 하시는데 만두랑 술안주용 요리 몇 개 파신다. 그 중 짬뽕밥이 있는데 (아쉽게도 면은 없다) 국물이 정말 끝내준다. 이거 말고는 뭐라 설명할 길이 없다. 부산 가면 또 가보고 싶은 곳.
피자몰 : 가성비에 관한 고찰 가성비 가격 대비 성능이 좋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이게 어느 순간부터 가격이 싸다 라는 의미로 다가오기 시작합니다. 싸다는 내용은 없는데 말이죠. 가령 일억 천 만원짜리 제품이 일억 천 오백만원 어치 성능을 발휘해준다면 가격대비 성능이 좋다고는 해도 결고 싸다고는 말 못하겠지요. 반대로 말하자면 천원짜리 제품이 팔백원어치 정도 기능을 한다면 싸지만 가성비 좋다라고는 할 수 없지요. 그런데 가성비라는 단어가 가지는 무서움이 통념적인 가격보다 싸(보이)면 무조건 "와 가성비 좋다" 라고 생각하게 만든다는 점 입니다. 저는 오늘 이런 가성비의 함정에 빠졌습니다. 제가 오늘 점심 끼니를 해결한 피자몰이 그런 것 같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에 PC에서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일단 까먹기 전에 모바일로 기..
데판야키 다구오 - 뉴코아 아울렛 부천점 5층 뉴코아 아울렛 5층이 어마어마하게 바뀌었더라구요. 뭔 존(ZONE) 들을 이거저거 만들어 놓았던데, 확실히 요새의 쇼핑몰 트렌드는 뭔가 외국에 온 느낌을 주는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남 스타필드도 그렇고 여기도 그렇고, 현대백 판교도 그렇고요.... 무튼, 5층에만 사람이 많은 뉴코아 아울렛 부천점에서 데판야끼 다구오에서 점심을 먹어보았습니다. 왜냐면 저는 볶음밥을 좋아하기 때문이지요. [ 메뉴사진. 최저가 6,900 ~ 최고가 9,900원 사이 메뉴가 포진해있습니다. 음료 등등은 안나와있네요]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도 많고 줄도 길어서 충분한 고민을 하지 못하고 구운 치즈 함박 스테이크 골랐습니다. (9,900원) 제일 비싼게 제일 맛있겠지 하는 생각에서요. [안내는 10분정도 걸린다..
경복궁불고기 계산점 비싸고 맛있습니다 자세한포스팅은 추후에.......
정이품쭈꾸미 쭈꾸미는 먹고 싶고, 멀리 나가기는 귀찮고 해서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니 동네 근처에 맛집이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다녀와 보았습니다. 인천 용현동 - 정이품 쭈꾸미 (아참, 한글날을 맞이하여 알아보니 쭈꾸미는 틀린 말이고, 주꾸미가 표준어라고 하더군요....;; 이것도 언젠가는 자장 -> 짜장처럼 바뀌지 않을까 싶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서빙 보는 이모한테 여쭤보니 1.5인분이면 둘이 먹어도 충분하다고 하셔서 믿고 1.5인분 + 쫄면사리 시켰습니다. 놀라운게 저녁시간 (7시쯤) 가니 거진 풀방이었습니다. 소문난 맛집이라는 걸까요 ㅎㅎ 기대를 하고 음식을 기다렸습니다. 자, 드디어 나왔습니다. 쭈꾸미 1.5인분 처음에 딱 나왔을때는 어라 그렇게 많지는 않네? 라고 느껴졌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도 그렇게 많..
송도갈매기 지난 번 회사 회식 때 처음 다녀오고는 그 맛을 잊지 못하여 기어이 다시 한 번 다녀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우판등심과 더불어 인천 고깃집 맛집이라고 손에 꼽는! 송도갈매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