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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본 것/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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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해방촌 신흥시장 팟카파우 들어가며팟 카 파우(Pad Ka Paw)는 서울시 용산구 후암동 신흥시장 내에 위치한 태국요리 전문점이다. 태국 요리에서 "팟(ผัด)"이라는 단어는 "볶다"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그래서 "팟"으로 시작하는 요리 이름은 대부분 볶음 요리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팟타이(Phat Thai)는 볶음 국수 요리이고, 팟카파우는 볶음 바질 닭고기 요리이다. 요리명을 가게명으로 삼은 이 곳을 지난 연휴에 다녀와보았다.              웨이팅 이야기가게는 해방촌에 있는 가게들이 으레 그러하듯, 웨이팅 경쟁이 심하다. 안그래도 웨이팅이 있는데, 흑백요리사에 나왔다 하여 웨이팅이 더 많아진 것 같다.매장 내에는 여섯 개의 테이블이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인원수에 따라 5~6팀 정도가 한바퀴 돌 수 있는 정원인..
봉산옥 방문 후기: 진한 육수와 말끔한 만두의 맛이 일품! (feat. 서초동 맛집) [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8길 5-6 1층] 황해도식 만둣국으로 유명한 봉산옥 서초동본점에 방문하여 든든한 만둣국과 독특한 삯국수를 맛보고 왔다. 미쉐린 가이드에도 소개된 맛집이라 기대를 안고 방문했는데, 역시나 만족스러웠다.    봉산 만둣국은 14,000원 국수는 12,000~13,000원대이다. 가장 저렴한 비빔밥이 10,000원이다. 가격은 저렴하다고 하긴 어렵다. 하지만, 맛집 + 강남 프리미엄이다 생각하면 뭐 그럭저럭 참아볼만한 가격이다. 주말 점심시간이라 웨이팅이 있을 것을 예상하고 집에서 출발하면서 캐치테이블로 웨이팅을 걸고 출발했다. 입장까지는 이동시간 포함하여 약 40분 쯤 걸린 것 같다. 놀란 점이 하나 있는데, 필자가 열두시 반 조금 넘어서 입장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매장에서 손님 ..
신당(약수,청구) 반려견 동반 가능한 브런치 카페 차비 비록 네이버 등등 검색사이트에 차비를 치면 가장 먼저 나오는건 차비 에르난데스이지만 약수역과 청구역 사이 즈음에 위치한 브런치 카페 차비도 상위권에 나올만한 가게라 생각한다. 차비(Chubby) 주소 : 서울시 중구 동호로10길 79, 1층 영업시간 : 일월화수목 - 09:00 ~ 18:00 (17:30 라스트오더) * 매달 2,4번째 화요일은 휴무 금토 - 09:00 ~ 20:30 (20:00 라스트오더) 르꼬르동블루 출신의 오너가 정성껏 만들어주는 음식 르 꼬르동 블루(Le Cordon Bleu)는 1895년에 설립된 전통 깊은 프랑스의 요리학교이다. 이제는 고전이 되어버린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삼순이가 르꼬르동블루 출신 역할로 나왔었는데, 이 집 사장님도 르 꼬르동 블루 출신이라고 한다...
Monday morning disco 먼데이 모닝 디스코. 미국식 브런치 가게이다.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시키면 서버에 아아를 담아서 준다. 얼음컵도 같이 준다. 얼음이 넉넉했다. 인테리어가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미국느낌이다. 사실 나는 미국에 가본 적은 없다. 하지만 영화에서 이런 가게를 본 적이 있는 것 같다. 사장님도 미국남자처럼 옷을 입었다. 김치볶음밥 오믈렛. 양식과 한식의 조화랄까. 맛이 꽤 좋았다. 팬케이크 브런치 셋트. 미국 아점 느낌 물씬이다. 가격은 이게 만칠천원이다. 꽤 비싸다. 화장실벽 타일 같은게 바닥에 깔려있었다. 아메리카 감성이라 느낀 부분. Quick 하고 Thrifty 한 미국향 나는 음식점. 잠시나마 미국에 앉아있는 느낌이었다. 다만, 가격은 넘나 비싸긴 하다. 집에서 대충 해 먹으면 몇 번을 먹을 수 있다. ..
서울역 근처 라멘 맛집, 유즈라멘 서울역 근처에 위치한 유즈라멘은 개인적으로 내가 방문해 본 라멘집 중에서도 한손가락 이내로 꼽을 만한 맛집이다. 이번에 크리스마스 이브 전날에 방문한 나는 매운유즈쇼유라멘을 주문했는데, 그 맛은 식사한 지 한참 지난 지금도 입가에 맴돈다. 오늘은 그 특별한 경험을 블로그를 통해 기록해 두고자 한다. 유즈라멘의 특별한 매력: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메뉴의 다양성과 가격대의 합리성이다. 요즘 같은 고물가시대에 만원 초반의 가격에 이렇게 맛있는 라멘을 먹을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면과 국물이 무한리필이 가능하다는 점은 정말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그 맛은 가격 이상이다. 라멘의 핵심은 면이다. 유즈라멘은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면을 사용한다.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아 쫄깃한 식감과 풍부한 향미를 느낄 수 있다..
약수참숯불닭갈비 오늘은 약수역 근처에 위치한 '약수참숯불닭갈비'를 살펴보려 한다. 이 곳은 독특한 숯불의 맛과 향이 돋보이는데, 특히 국내산 생닭으로 만든 숯불 닭갈비가 특별한 맛을 선사한다. 개요 약수참숯불닭갈비는 약수역 10번 출구 근처에 있다. 이 식당은 맛집으로 유명한지 자리가 항상 만석에 가까운 편이며, 영업은 23시까지이다. 먹어본 음식 숯불닭갈비 (허브, 양념, 간장맛 각 1개씩) - 340g 당 15,000원 철판날치알김치볶음밥 7,000원 숯불닭갈비는 춘천의 토담에서 먹은 것과 유사한 훌륭한 맛을 선사한다. 또한, 볶음밥은 철판닭갈비집에서 맛본 그대로의 풍미를 제공하고 있어 맛있다. 장점 약수참숯불닭갈비는 춘천에서 유명한 숯불닭갈비와 맛에서 전혀 손색이 없다. 숯불의 특유한 불맛과 향 그리고 고기의 신선..
안성 국산콩 손두부 전문점, 콩나라 어렸을 떄는 잘 안먹다가, 신기하게도 나이가 들면서 찾게 되는 음식이 있다. 대표적으로 국밥이 그렇고, 두부가 그렇다.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에 위치한 콩나라는 맷돌 가마솥 손두부 전문점이다. 더군다나 자급률이 낮아서 귀한 국산콩으로 두부를 만든다. 재료도 좋고, 가게 실력도 좋아서 그런지 맛이 정말 먹어본 두부 중에는 최상이다. 위 사진은 ‘두부 한 모’를 시키면 나오는 두부이다. 간장에도 찍어먹고, 김치에도 싸 먹으며 금새 호로록 접시를 비워냈다. 여타 두부처럼 퍽퍽하거나, 질리거나, 비리지 않고 고소하고 부드럽고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 이번에 처음 다녀온 집이라 ‘또간집’은 아니지만, 언젠가 부모님이나 어른 혹은 두부 좋아하는 분이 있으면 모시고 갈 ‘또갈집’으로 기록해놓고자 한다.
고물가시대, 극강의 가성비 : 하나로마트 양재점 푸드코트 평소 하나르마트 양재점에서 장을 자주 보는 편이다. 이 곳은 농협의 시그니처 매장 같은 곳이기 때문이다. 농협에서 제일 좋은 물건들을 가져다 놓는다고 보시면 된다. 특히 연중무휴 24시간 영업이라는 놀라운 운영을 한다. 스타필드같은 트렌디한 곳이나 코스트코같은 벌크로 양질의 물건을 저렴하게 집어올 수 있는 곳은 아니고 2000년대 초반 옛날 마트 모양새를 아직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이지만, 국산 농축산물을 사려면 이 곳이 품질이 제일 좋다고 개인적으로 판단한다. 어제는 점심때 장을 보러 갔다. 본격적으로 쇼핑을 하기 전에 푸드코트에서 밥을 먹었다. 굴이 들어간 순두부찌개와 제육백반정식을 시켰다.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마치고는 결제금액에 먼저 놀랐다. 근래에 2인분을 주문에 2만원이 넘지 않았던 적이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