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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해본 것

AI가 그려준 웹툰 : OK목장의 젖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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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아마 석양이 빨갛게 달아오를 무렵이었지
아! 정말 괴이한 정경 이었어

 

 

그들에게선 항상 술과 화약
그리고 아주 위험한 냄새가 났었지

 

 

그들이 bar에 들어오자,

 

 

사람들은 모두 고장난 시계처럼 멈춰버렸지

 

왜냐면 그들의 목에는

 

 

강남 땅값보다도 높은
현상금이 걸려있었기 때문이었지

 

 


 

 

 

바로 그 순간,
분노의 샷건은 뜨겁게 춤을 추고,

 

 

복수의 아르페지오는 불을 뿜었지

 

 

하지만 그 긴박한 순간에도
한 놈은 핸드폰을 받는 센스를 잊지 않았어

"여보세요?"

 

 

여기저기 울려 퍼지는 총성과 붉게 피어나는 장미

.

.

.

.

.

 

누군가 내게 물었지
그런데 너는 왜 아직도 살아있냐고

 

 

 


그것은 바로 내가

 

 

 

 

젖소... 

 

 

 

 

 

 


Story : 크라잉넛 - OK목장의 젖소(2006.7.7.)

Art : Bing Image Creator

 

크라잉넛 5집 1번 트랙 OK목장의 젖소의 가사를 활용해서, Bing에게 키워드를 던져서 이미지를 추출해 내었다.

생각보다 내 상상과 부합하는 이미지를 한 번에 얻어내기란 어려웠지만 그래도 그림을 아예 못그리는 나 같은 똥손도

일정한 스토리의 흐름에 맞는 이미지들을 뽑아 낼 수 있는 세상의 초입에 들어왔다.

 

시간이 조금 더 흐르면 AI를 통해 웹툰 스토리를 기획하고 그림을 그려내는 세상이 올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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