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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했던 것

무료 가족사진 광고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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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당근이나 카카오 광고배너 등등 다양한 광고매체를 통해 가족사진을 무료로 찍어준다는 내용의 광고가 많이 노출되고 있다.

이러한 광고는 통상 이벤트 응모를 통한 당첨의 형태로 모집을 하고 있어서 참여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얼마전에 나도 해당 광고를 보고 솔깃해서 반려견과 함께 찍어보려고 신청단계까지 진행을 하다가 가족을 데려올 것을 요구하길래 포기했던 경험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광고가 말해주지 않는 무시무시한 것이 숨어있다고 한다. 까딱 잘못하면 덤태기를 쓰게 되는 것이다.  세상에 공짜란 없다는 진리 중의 진리를 다시 한 번 되새기며 무슨 내용인지 확인해보자.



1. 사진 촬영은 공짜지만 인화가 공짜라고는 하지 않았다.


이러한 무료 촬영업체의 주요 수법은 사진 인화 비용을 엄청나게 뻥튀기 한다는 것이다. 사진을 찍는 단계까지만 공짜로 해 주고, 액자 비용을 백만원씩 청구하는 수법이다.  당연히 사진 원본을 고객에게 주지 않는다거나 제공하더라도 저화질을 주는 방법을 통해 개인이 사진을 공짜로 찍은 뒤 다른 업체에서 저렴하게 인화하는 방법을 차단한다.




2. 비싸면 안 사면 그만 아닌가?


위 당근 광고나, 내가 신청하려했던 것에서 쓰는 수법이 첫번째로 ‘많은 가족’을 데려오도록 하는 것이다. 1~2인이 모였을 때는 시간 날렸다 셈 치고 나오면 그만이지만, 구성원이 많을 수록 가족이 모이는데 드는 시간과 노력 그리고 체면 때문에 비싼 줄 알면서도 당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저런 업자들은 대가족의 참여를 유도한다.

둘째로는 위에도 쓰였듯 메이크업 할인 등의 방법이다. 남자들이야 세수하고 머리 잘 말리고 깔끔한 옷을 입으면 그만이지만, 여자들은 사진을 위해 메이크업을 한다. 그것도 샵에가서 돈 들여서 메이크업을 하고 오면 당일에 속았음을 깨닫게 되더라도 차마 찍지 말자는 말을 못하게 되는 것이다. 특히 이 단계에서 많은 가족이 메이크업을 받았다면? 눈 뜨고 코 베이는 불상사가 발생한다.





3. 그렇다면 대처방법은?


최고의 예방은 “세상에 공짜란 없다”를 외치며 일단 의심부터 해보고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다. 그러나 만일 모르고 사진을 찍으러 이미 와 버린 상태에서 이 글을 읽게 되었다면 네이버를 켜서 인근에 있는 사진관을 검색하자. 그리고 지금 당장 촬영 가능한지 여부를 확인하고 인화비, 액자비 등을 물은 뒤 합리적인 사진관이라는 것이 확인이 되면 뒤도 돌아 보지 말고 그 곳을 빠져나와 이동을 하고 가족사진을 정상적인 사진관에서 찍자.




얼마 전에 그냥 지나쳤던 일을 사진찍는회계사님의 “무료 가족사진 이벤트? 속지 마세요!” 영상을 보고 그제야 당할 뻔 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교묘한 광고에 속지 말자. 무서운 세상이다.

https://youtu.be/5Y1sIT3uZ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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