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바삭떡강정 후기

안녕하세요,
지난번 불떡볶이 후기에 이어서
오늘운 떡강정을 사 먹어 보았습니다.
거진 4천원대의 비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지난번 불떡볶이를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과감하게 거금 4천원을 투자해 보았습니다.

조리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후라이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떡을 1분간 볶는다
(지난번 떡볶이는 걍 물에 끓이면 되었는데 강정이라 그런지 볶아야 되네요)

2. 소스를 넣고 약 1분간 더 볶아준다

3. 동봉된 깨고명 소스를 뿌려주면 완성

구성품입니자.
떡이랑, 떡강정 소스, 깨고명이 들어있습니다.
떡은 역시나 정확히 36개입니다.
저에게는 2인분같은 1인분...

기름을 두르고 볶습니다.
집에 기름이 카놀라유밖에 없어서 카놀라유로 볶았는데
사실 무슨 기름을 넣어야 되는지는 잘 모릅니다.
마트 가보면
참기름, 들기름, 카놀라유, 포도씨유, 올리브유 등등등 기름 종류가 참 많던데
이것도 날잡아서 공부를 할 필요가 있겠네요.....

1분 정도 볶았다 싶어서
이번엔 소스를 넣었습니다.

그리고 달달 볶았습니다.
군침이 도네요.

다 볶았습니다.
깨고명 뿌려주고 완성!

이 떡볶이 시리즈 맛이 다 괜찮네요.
이번 떡강정도 상당히 괜찮습니다.
떡에 구멍이 나있어서 소스가 배어서 맛이 좋은건 저번 떡볶이랑 동일하구요
떡강정이 달기만 하면 입에 물리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실제 먹어보니 매운맛과 단맛의 조화가 꽤 괜찮아서 쉽게 질리지 않네요.

단점은 전과 동일하게 역시나 저에게는 적은 양과, 양에 비해서 비싼 가격이랄까...

무튼 맛은 참 괜찮습니다.
양보단 질을 선호하신다면 괜찮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